뮤지컬 햄릿
연습 무대 스튜디오 " 배우는 너 안의 햄릿을 끌어내야 하고 너 안의 오필리어를 느껴야해. 너가 가지지 않은 것은 남한테 표현이 안돼!" 지난 2월 부터 4월 5일 까지 극장 용에서 공연된 뮤지켤 햄릿. 그 공연의 프로그램북 제작을 위한 촬영을 맞았다. 그러면서 배우들의 땀흘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. 연습중 연출가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다. 순간 뜨끔했다. '내 사진과 얼마나 일체가 되어 있을까? 나는 내 사진에 얼마나 진실할까?' 하는 물음 때문이다.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며 진실을 말하는 사진가로 남길 꿈군다.
2008.04.07